국내 최초 구독자 1억 유튜버 등장…그 주인공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튜브 구독자 수 1억 명을 돌파한 채널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 기록의 주인공은 유튜브 채널 ‘김프로KIMPRO’입니다.
해당 채널은 2025년 4월 기준으로 1억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국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순위
김프로는 국내 유튜브 채널 중 개인 및 전체 채널을 통틀어 가장 많은 구독자 수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 세계 기준으로는 약 14위권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그 뒤를 이어, 블랙핑크(BLACKPINK) 공식 채널이 약 9640만 명,
방탄소년단(BTS)의 BANGTANTV가 약 801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프로의 성공 요인과 팀 구성
김프로 채널은 인플루언서 김동준과 그의 사촌동생 유백합이 함께 시작했으며,
이후 유하영과 정희림이 합류해 ‘OK TEAM’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입니다.
먹방, 챌린지, 상황극 등의 콘텐츠를 주로 선보이며, 특히 해외 시청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점이 주목됩니다.
연수익은 얼마나 될까?
한 유튜브 채널 분석 사이트에 따르면, 김프로 채널의 예상 일일 수익은 약 7억 원,
연간 수익은 약 25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만 이 수치는 영상 유형, 시청자의 국가, 광고 단가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실제 수익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쇼츠 영상의 비중이 커지면서 수익 구조에도 변화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쇼츠는 짧은 길이와 자동 반복 재생이 특징이며, 일반 영상에 비해 광고 단가가 낮은 편입니다.
이에 따라 실제 수익은 단순 조회 수보다 낮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김프로의 메시지
김프로는 1억 구독자 달성을 기념하며 “이 모든 순간은 구독자 여러분 덕분”이라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더 재미있고 의미 있는 콘텐츠로 보답하겠다”며 꾸준한 활동을 예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