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순위표 (2025.3.25)

한국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2026년 FIFA 월드컵 아시아 3차 지역 예선의 8라운드를 반영한 각 조별 순위표를 정리한 포스팅입니다.
한국이 오만에 이어 요르단과도 1:1로 비겨 승점 3점 추가에 실패하였습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 정리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이 막바지로 향하면서 각국의 희비가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중국 대표팀은 본선 진출의 꿈이 희미해지고 있다.
3월 25일 항저우에서 열린 C조 8차전 경기에서 중국은 호주에 0-2로 패하며 조 최하위(2승 6패, 승점 6)에 머물렀다.
4위 인도네시아(승점 9)와의 격차도 줄이지 못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마저 위태로워졌다.

이번 월드컵은 참가국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되며, 중국 역시 본선 무대를 다시 밟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이를 위해 영국 출신 수비수 타이어스 브라우닝(중국명 장광타이), 브라질 태생 공격수 세르지뉴(사이얼지니아오) 등을 귀화시키며 전력 보강에 힘썼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예선 성적은 실망스러웠다.
인도네시아와 바레인을 상대로 두 경기 연속 승리를 거둔 것이 전부였고, 나머지 경기에서는 고전이 이어졌다.
남은 6월 두 경기에서도 자력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반면 A조의 이란은 일찌감치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26일 우즈베키스탄과의 홈 경기에서 2-2로 비기며 승점 20을 기록, 조 1위를 유지했다.
특히 후반 막판 인터 밀란 소속 메흐디 타레미의 동점골이 결정적이었다.
이란은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 일본에 이어 아시아 국가 중 두 번째로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한편, 아랍에미리트(UAE) 대표팀을 이끌던 파울루 벤투 감독은 A조 3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음에도 불구하고 해임되는 아픔을 겪었다.
UAE축구협회는 보다 나은 성적을 기대했던 것으로 보이며, 감독 선임 1년 8개월 만에 결별을 결정했다.

2026년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개요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은 18개 팀을 6팀씩 3조로 묶어 홈 & 어웨이 풀리그를 실시하여 각 조 1위와 2위는 본선을 확정합니다.
또한 각 조의 3·4위는 플레이오프 프로그램 스테이지를 거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