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로 떠오르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가장 뜨거운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와 관련된 흥미로운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바로 이 인기 드라마가 전주에서 촬영되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전주, 1990년대 서울로 변신하다
전주시는 4월 9일,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2023년과 2024년에 걸쳐 전주시 진북광장, 팔달로, 충경로 등에서 촬영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드라마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이야기를 사계절의 흐름 속에서 그려낸 작품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어요.
특히 드라마 속 명장면과 대사들이 SNS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밈’처럼 퍼지며,
촬영지 또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 작품이 총 14회에 걸쳐 전라북도 곳곳에서 촬영되었다는 것!
그 중에서도 1990년대 서울을 재현하기 위해 전주 구도심의 간판과 거리들이 CG 및 미술 작업을 통해 서울 거리로 완벽히 재창조되었다고 해요.
드라마 12화의 버스정류장 장면 등 인상적인 장면들이 전주에서 탄생했답니다.
전주, 새로운 영상 제작의 중심지로!
이번 촬영은 전주뿐만 아니라 군산, 부안, 고창 등 전북 여러 지역에서도 이뤄졌는데요,
그만큼 전라북도가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서 주목받고 있다는 뜻이겠죠?
전주시와 전주영상위원회는 ‘글로벌 영화·영상 산업 수도 전주’라는 비전 아래,
국내외 제작사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전주를 콘텐츠 제작의 중심지로 키워가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 덕분에 ‘폭싹 속았수다’ 외에도 ‘체크인 한양’, ‘정숙한 세일즈’ 등 다양한 드라마가 전주에서 촬영되고 있으며,
5월 중에는 ENA 채널을 통해 또 다른 전주 촬영 콘텐츠가 방영될 예정이랍니다!
전주의 명소들, 드라마 배경으로 재조명되다
‘폭싹 속았수다’는 단순한 거리 촬영뿐만 아니라, 전주한옥마을, 남천교, 경기전, 전동성당, 가맥집, 노송광장 등
전주의 대표적인 명소들을 배경으로 촬영이 이루어졌습니다.
이 드라마가 방영되며 전주의 아름다운 경관이 전 세계에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벌써부터 촬영지를 따라 전주를 여행하고 싶다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영화하기 좋은 도시, 전주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영화 ‘기생충’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자들이
전주를 체험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효과까지 불러오고 있다”며,
영화하기 좋은 도시 전주를 더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으로도 전주가 더 많은 드라마와 영화 속에서 등장하길 기대해봅니다!